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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아성찰보고서 나는 누구인가 다운로드
“자기만큼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다.” 라는 격언이 있음에도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은 어렵고 힘든 일이며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. 나를 돌아보며 쓴 자아성찰보고서입니다. 나는누구인가[1][1]
소크라테스는 철학의 궁극적 목적이 `너 자신을 알라`는 것이라고 하였다. 어떻게 보면 인간이 무엇인지 알면 자신이 어떤 것이며 누구인지 알 것 같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. 인간과 자신은 어느 정도 연관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차원에 있다.
자아 정체감이란 말 그대로 자기의 정체에 대한 생각이다. 간단히 말하자면 `나는 누구인가?` 에 대한 해답이 자아 정체감이다. 나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, 즉 나를 객관화해서 봐야 한다. 그리고 객관화하여 본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.
내가 스무 해가 넘는 동안 봐온 거울의 크기는 고작해야 나의 전신을 비출 수 있는, 꼭 그만한 크기의 것을 크게 넘지 않았다. 이렇게 거울을 통해 봐 온 내가 정말 실제의 나와 동일한 인물일까? 뜻밖의 장소에서 모르고 찍힌 사진들을 보면 낯선 나를 느낀다. 내가 알고 있는 나와는 조금씩 달라 보이는 `나`라는 존재는 실제로는 어떤 것일까?
나는 정말로 누구일까?
22년이라는 세월을 살아왔지만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. 그 누구보다 유창하게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, 나는 며칠 동안 단 한 줄의 글도 쓸 수 없었다. 그래서 한참을 생각하다 반성부터 했다.
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.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 싸워 이긴다는 말에서처럼 나를 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생각해 보지도 않은 나를 부끄럽게 여기며, 이제 곧 사회생활을 시작할 나에게 ‘나는 누구인가’를 생각해 보는 일의 중요함을 느끼고, 그 답을 찾아보겠다.
22년 전, 1983년 4월 4일 대전의 작은 한 병원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으니 그것이 바로 나의 탄생이었다. 나는 딸 부잣집의 1남 5녀의 막내로 태어났다. 할머니께서 아들을 꼭 낳아야 한다는 이유에서 결국 오빠가 태어났지만 욕심을 더 부리시다가(?) 내가 태어난 것이다. 그래서 항상 난 아들 못지않은 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.
정직하신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나에게 6살 때 큰 사건이 있었으니.. 나의 인생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된다. 6살이 되던 해에 집 앞에 있는 작은 슈퍼에 간적이 있다. 50원을 내고 100원짜리 캐러멜을 집어온 것이다. 누가 뭐래도 정말 실수였고, 그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부모님께 말도 못하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끙끙 앓다가 결국 어머니께 솔직히 말했던 경험이 있다.
실수였지만 어린 마음에도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. 그런 일이 있어서 인지 지금도 난 항상 그때 일을 생각하면서 정직하려고 노력한다. 누구나 정직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나 또한 정직하다고 자부한다. 어렸을 때의 그 일이 나의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.
초등학교에 들어간 나는 4학년 때 처음으로 학급을 대표하는 임원이 되었고, 그 일을 계기로 밝은 성격과 친구들을 리드하는 성격을 갖게 되었다. 그러나 나의 신체에도 결함이 있었다. 중학교에 들어가서부터 키가 크지 않는 것이었다. 158cm의 키가 더 이상 크지 않는 것이었다. 사춘기의 민감한 시기에 키가 크지 않아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으로 불안한 시기를 보냈다.
자료출처 : https://www.ALLReport.co.kr/search/Detail.asp?xid=a&kid=b&pk=16111336&sid=leesk55&key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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